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구극 타이거 (문단 편집) == 특징 == [[타이거 헬리]]의 속편격으로, 흥행이 별로였던 전작에 비해 엄청나게 성공한 게임이자 '''종스크롤 슈팅 게임의 체계를 완성시킨 게임.''' 명작 종스크롤 게임인 [[라이덴(게임)]] 또한 이 게임의 영향을 짙게 받았다. [[헬리콥터]]를 조종하면서 플레이하는 형태의 슈팅게임으로 그 동안 많은 슈팅 게임들이 나오면서 슈팅 게임의 시스템이 발전해오다가 이 게임에서 드디어 우리가 알고 있는 현대적인 종스크롤 슈팅 게임 시스템이 완성되었다. 기본샷 버튼이랑 폭탄 버튼이라는 조작 체계, 다양한 종류의 파워업 아이템,[* 이후 발매되는 슈팅 게임에서는 무기 종류 대신 기체 자체를 세분화하기도 한다.] 그리고 2인 동시 플레이까지 가능해져서 [[탄막 슈팅 게임]]이 등장하기 전 종스크롤 슈팅 게임의 교과서가 되었다. 해외판인 '트윈 코브라'와 일본 현지판인 '구극 타이거'의 차이는 트윈 코브라는 2인 동시플레이가 가능한데 구극 타이거는 당시 테이블 형식의 오락기가[* 해외에선 이러한 테이블 형식의 오락기를 '''칵테일 형식(Cocktail Table Model)'''이라고 부른다.] 많았던 일본 현지에 맞게 1P가 죽으면 2P로 교대해서 시작하는 2인 교대플레이로 되어 있다. 다만 트윈 코브라의 2인 동시 플레이의 경우 좌우 스크롤에 약간 문제가 있었다. 기본적으로 본 게임은 플레이어 기체의 움직임에 따라 화면도 좌우로 왔다 갔다 스크롤되는데 2인 플레이를 하게 되면 두 명의 움직임에 모두 반응해 화면도 움직인다. 따라서 서로 좌우로 움직이면 화면이 양쪽 모두를 따라 왔다 갔다 하므로 서로 이동에 간섭이 발생하여 상당히 조작이 불편하다. 그래서 2인 동시 플레이라 해도 그다지 인기가 없었고 속 편히 1인 플레이를 하는 사람이 많았다. 연사에서도 두 버전에 차이가 존재하는데, 일본판인 구극 타이거는 4연사임에 반해 트윈 코브라는 3연사. 또한 중형 기체 및 보스의 순간 탄 수용량 역시 차이가 나 구극 타이거 쪽이 더 높다. 때문에 중형 기체나 보스에 근접하여 연사를 날릴 경우 구극 타이거 쪽이 더 빠른 파괴가 가능하다. 연사 실력만 받쳐주면 보스가 등장하는 지점에 미리 가서 연사하면 보스가 공격도 못해보고 파괴되기 때문에 기체 두대가 등장하는 보스들은 일찌감치 한개를 파괴해 놓고 한대만 상대하면 된다. 트윈 코브라 쪽은 등장할 때 순삭이 안되는 것도 그렇고 체감상 보스의 내구력이 엄청나게 차이가 나서 장기전은 물론 잘못하면 파괴하기 전에 시간이 지나서 보스를 스킵하게 되기도 한다. 두 버전의 가장 큰 차이점으로는, 트윈 코브라는 플레이어 기체가 적탄에 맞아서 미스가 발생하면 끊김 없이 그 자리에서 즉시 다음 기체가 등장하는 반면 구극 타이거는 플레이어 기체가 적탄에 맞아 미스가 발생하면 게임이 멈추고 이전 특정 지점으로 돌아가며 부활한다. 당연히 보스전에서도 마찬가지이므로 구극타이거 는 보스에서 한대도 죽지 않아야 클리어가 가능하지만 상기한 대로 연사로 보스 순삭이 가능하기에 보스전을 그리 걱정할 필요는 없다. 따라서 진행 면에서는 트윈 코브라 쪽이 압도적으로 쉽고 보스전은 구극 타이거 쪽이 쉽다고 보면 된다. 그 외에도 가정용 게임기 이식작들은 2인 동시플레이형식으로의 이식이 어려운 당시 콘솔의 하드웨어 스펙의 한계로 1인 플레이 전용으로서 '구극 타이거'를 따라간다는 것이다. 덕분에 한국 오락실에 대부분 있었던 '트윈 코브라'보다 난이도 상승.[* 예외적으로 패미컴 이식작의 경우 역시 1인 플레이만 가능하긴 하지만 이식작 중 유일하게 '트윈 코브라'처럼 죽으면 그 자리에서 바로 시작한다.] 하지만 원래 이 게임 자체가 조금 난이도가 높은 편이다. 기본적으로 고전 슈팅 게임답게 기체 자체의 속도는 적의 탄속에 비하면 느린 편인데다가 해외판이나 원판 모두 사망하면 1단계로 되돌아가며 실제 피격범위 또한 본래의 이미지보다 약간 더 크다.[* 피격 범위가 세로로는 유저가 조종하는 헬기의 길이, 가로로는 프로펠러를 기준으로 한 사각형이라고 생각하면 될듯... 덕분에 피했다고 생각했는데도 불구하고 꼬리 부분의 피격 판정 때문에 얻어터지는 일도 있다.] 참고로 트윈 코브라는 보스전에서 보스를 파괴시킴과 함께 미스당할 경우 조종불가 상태가 된채로 스테이지 종료 이벤트인 항공모함에 잠시 머무르는 행동을 취하지 않고 바로 다음 스테이지로 진행된다. 이때 전 스테이지의 BGM이 멈추지 않고 그대로 이어진다. 예를 들면 스테이지 2 마지막 보스전에서 파괴 직전에 함께 폭사해서 항공모함을 그냥 지나쳐 스테이지 3에 돌입하면 BGM은 바뀌지 않고 계속 스테이지 2의 BGM이 흐른다. 꼭 보스 파괴와 함께 폭사하는 것이 아니라 플레이어가 먼저 죽은 후 잔기가 나와 아직 무적인 상태에서 보스를 공격해 파괴했을 경우에도 동시 폭사와 마찬가지로 처리되니 주의해야 하며 만약 보스 체력이 얼마 남지 않은 상태에서 사망했을 경우 다음 기체가 나온 후 잠시 기다렸다가 파괴하도록 하자. 이런 특성을 이용하면(?) 스테이지 5 를 넘어 10개 스테이지 모두 1 스테이지의 BGM 을 유지한 상태로 플레이가 가능해진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